▲사진=스포츠호치
일본에서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여배우 나가사와 마사미(25)와 이세야 유스케(36)가 11살 차이를 극복하고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이들은 작년 여름 방영된 후지테레비의 시대극 '여자 노부나가'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사귄지는 6개월가량 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가사와는 작년 가을부터 드라마 '초콜릿' 촬영 차 대만에 장기 체류, 중국 유학 경험이 있는 이세야와는 전화 통화로 도움을 받으면서 애정을 쌓아왔다. 방대한 양의 베이징어 대사를 익히는데 어려움을 겪던 나가사와에게 이세야가 크게 도움을 준 것. 이세야는 미국 유학 경험도 있어 영어도 능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야는 배우 뿐만 아니라 영화 감독과 사업가로서도 수완을 발휘하고 있는 실력자. 나가사와는 자신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는 이세야에게 호감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나가사와는 12세에 연예계에 진출한 후 끊임없이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아역 이미지에서 벗어나 성인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