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규 회장 "올해, 혁신과 소통으로 경영여건 개선"

입력 2013-02-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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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 출범 1주년 워크샵 실시

NH농협금융지주는 22일 오후 5시 본사 대강당에서 신동규 회장과 지주 전임직원 90여명이 함께하는 워크샵을 개최했다.

24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금융지주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지주 전임직원이 참석한 행사인 이날 워크샵은 출범 1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신동규 농협금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협금융 출범 원년인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준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 회장은 이어서 “2013년을 농협금융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자”며 △위기관리 △경영혁신 △위험관리 △신성장사업 확충 △사회책임경영 선도를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특강에 이은 CEO와의 대화에서 신동규 회장과 직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신회장은 오랜 공직생활 및 금융회사 CEO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향후 금융산업의 환경 변화, 금융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 농협금융의 미래 전략방향 등 직원들의 질문공세에 성심껏 답변함으로써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동규 회장은 “올해 경영여건이 결코 만만치 않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을 통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1년 동안 금융지주체제로의 성공적 전환과 안정적인 운영기반 마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데 이어 2013년부터는 농협금융 특유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자회사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위기극복과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사냥할 계획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22일 오후 5시 본사 대강당에서 신동규 회장과 지주 전임직원 90여명이 함께하는 워크샵을 개최했다. (가운데)농협금융지주 신동규 회장과 임직원들이 22일 NH농협금융지주 출범 1주년 워크샵을 마치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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