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는 아웃도어 브랜드명을 기존의 ‘휠라 스포트’에서 ‘휠라 아웃도어’로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올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브랜드 리프레시먼트’의 일환으로 아웃도어 카테고리의 브랜드명을 ‘휠라 아웃도어’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휠라 아웃도어는 극도의 한계에 도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즐긴다는 ‘전문 마운티어링’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익스트림 아웃도어의 전문적인 고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전문적인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감각적인 컬러와 디자인을 계승한 새로운 익스트림 아웃도어 스타일을 선보인다.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은 “이번 브랜드명 변경에 발맞춰 ‘정통 아웃도어’로 집중된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아웃도어 시장에서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휠라 스포트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직한 기업문화 정착과 우수한 품질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휠라 아웃도어는 2010년 론칭해 현재 전국 95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미국의 암벽 등반가 알렉스 푸치오, 이탈리아 탐험가 엔리꼬 로쏘 등 해외 아웃도어 전문가뿐만 아니라 북한산 경찰 구조대, 서울산악연맹 등 국내외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휠라 아웃도어의 새로운 제품군은 올해 봄·여름 시즌부터 전격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