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부 고춧가루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정부가 국내 건고추와 고추가루 175점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식약청이 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농식품부가 지난해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건고추 120점, 식약청이 같은해 12월 17일부터 27일까지 고춧가루 55점에 대해 실시한 결과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고추와 고춧가루에 대한 안전성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