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지식재산권 전문 자산운용사인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은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이하 KITIA)와 업무제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주된 협력분야는 KITIA가 발굴한 부품·소재기업의 지식재산권에 대해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이 펀드를 통한 IP투자를 수행하고 지식재산기반의 국내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신규 성장재원을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부품·소재기업의 지식재산을 금융자산으로 연계함으로서 R&D 재정투입에 따른 민간부문(중소·중견기업)의 지원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국내기업의 해외 기술강소기업의 인수합병 지원을 통해 국내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측은 “실제 최근 KITIA는 국내기업의 해외 기술강소기업에 대한 인수합병업무를 활발히 주선하고 있다”며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은 KITIA가 주선하는 인수합병 대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에 대한 투자검토를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 기술강소기업 인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