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 측이 다음달 3일 오후3시 캠프 해단식을 갖는다. 이 자리엔 안 전 후보도 참석할 예정이다.
안 전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29일 “캠프 해단식을 12월3일 오후3시에 하기로 했다. 후보가 참석해 말씀하시는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3일 사퇴발표 이후 잠행했던 안 전 후보는 해단식에서 캠프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최대관심사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원 시기, 방식 등에 대해서도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해단식은 당초 2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지자 투신소동 등을 이유로 잠정연기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