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8일 증권시장이 평소보다 1시간 늦게 개장한다.
한국거래소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8일 당일 출근시간 조정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파생상품시장의 매매거래 개시와 종료시간을 1시간씩 늦춘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였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로 바뀌게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15분까지였던 코스피200선물, 국채선물 등 파생상품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15분까지로 변경된다.
다만 현행 오후 6시까지인 장 종료 후 시간외 단일가매매와 시간외 대량매매 종료 시점은 바뀌지 않고 6시에 종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