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CGV에서 MBC 새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강영선PD, 나문희, 박정학, 박미선, 류승수, 김서형, 김병만, 유연석, 서이안, 엘(인피니트), 김새론, 유아라(헬로비너스), 구자명 등이 참석했다.
팬들이 배우를 응원하기 위한 쌀화환도 눈길을 끌었다.
극 중 동네 보기 드문 수재이지만 학교보다 자연이 좋은 우장춘 박사의 후예이자 유기농 청년 농부로. 덴마크로 재배공부를 위해 유학공부를 떠났다 한국에 귀국했을 정도로 자연을 사랑하는 독특한 캐릭터 ‘김연석’ 역할을 맡은 유연석에게 팬들이 나눔 쌀화환 100kg을 보내와 응원을 대신했다.
배우 유연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강남선배로 불리며 존재감이 급부상했으며, 영화 ‘열여덟, 열아홉’ ‘무서운이야기’ 외에도 오는 하반기 개봉 예정작인 ‘늑대소년’ 등에 출연하며 올 상반기에만 무려 4편의 영화에 출연한 ‘충무로 라이징스타’이다.
나눔 쌀화환에는 ‘여심캐는 청년농부 유연석’ ‘엄마, 농부한테 시집갈래요’ ‘유기농팬 배려걸스’ 등의 문구로 배우 유연석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다.
팬들이 보낸 나눔 쌀화환 100kg는 배우 유연석이 지정한 기부처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는 스스로의 힘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과 자기만의 방식으로 그들을 뜨겁게 응원하는 나문희 여사를 통해 웃음과 감동, 희망과 위안을 전하는 스토리로, 오는 10월 8일(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