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성형, 얼짱앱으로 젊은 여성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카메라앱 ‘싸이메라’의 iOS 버전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먼저 출시된 싸이메라는 ‘처음 접해보는 사용자도 손쉽게 자신의 사진을 연예인처럼 만들 수 있는 앱’이란 평가를 받으며 출시 5개월만에 6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얼굴인식을 통한 다양한 인물보정 및 성형이라는 차별화된 장점을 내세운 싸이메라는 해외에서만 25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iOS 버전 출시에 이어 기존 싸이메라 안드로이드 버전도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얼굴인식을 이용한 헤어·속눈썹·볼 터치·컬러렌즈 등 미용, 화장 기능이 새로 보강됐다. iOS 버전에도 곧 적용예정으로 모든 이용자들이 보다 재미있고 다양한 꾸미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K컴즈 강민호 소셜카메라팀장은 “싸이메라는 사진을 누구나 쉽고 예쁘게 꾸밀 수 있는 마법 같은 앱”이라며 “향후 강력한 얼굴인식 기술과 다양한 꾸미기 기능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카메라앱 한류 열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