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와이트리미디어 제공
지난 6일 방송된 '각시탈' 마지막회에서는 진홍(정은별 분)이 독립군의 기지를 습격한 일본군들을 막아내는 장면이 연출됐다.
진홍은 슌지(박기웅 분)와 일본 순사들을 피해 양백(김명곤 분)을 보호하며 도망치던 중 조단장(손명호 분)의 죽음을 목격했다.
울분을 참지 못한 진홍은 슌지를 향해 권총을 겨누는 순간 고이소(윤진호 분)와 일본순사들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다.
이 드라마 후반부에 투입된 진홍은 독립운동가 딸로 문무를 겸비한 임시정부 엘리트 요원으로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삼을 심어줬다. 이 때문에 극중 전사한 장면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