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이저리그 홈페이지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우익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말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이날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투수 제레미 헬릭슨의 3구째 91마일(147km) 직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펜스를 넘겼다.
지난 1일 볼티모어와의 경기 이후 5일만에 터진 홈런으로 시즌 9호.
추신수는 3회말 또다시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터뜨리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홈런과 2회말 터진 브랜들리의 홈런에 힘입어 3회말 현재 2-0으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