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헬로비너스 '핫한 비주얼' 앨리스 & '분당 이나영' 나라

입력 2012-05-28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든든한 맏언니 '앨리스'

이국적인 외모의 앨리스는 마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막 빠져나온 듯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스스로를 '핫한 비주얼'이라고 표현할 만큼 당찬 자신감도 눈길을 끈다.

앨리스가 말하는 앨리스는 어떤 사람? 전 팀에서 신비스러움을 맡고 있어요. 그러려면 말수를 줄여야 하는데 잘 안 되네요. (웃음) 실은 털털한 성격의 분위기 메이커에요.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어요. 열아홉 살 때부터 홍대에서 친구들이랑 공연을 시작했죠. 그러다 친구들이 데뷔하는 걸 보고 자극을 많이 받아서 오디션을 보게 됐어요.

데뷔하자마자 많은 팬들이 응원해 주고 있는데 혹시 인상깊었던 팬이 있다면? 제 팬분들은 쑥스러움을 많이 타시는 것 같아요. 항상 조용히 저에게 말을 거세요.

헬로비너스의 멤버로서 올해 목표는? 저희 팬클럽이 헬로큐피트인데, 헬로큐피트가 팬분들에게 소중한 이름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분당 이나영 '나라'

'황금 비율' 나라는 9등신이란 놀라운 비주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작은 얼굴에 긴 다리, 도도하고 새침한 표정이 돋보이지만 실은 누구보다 다정한 스타일이라고.

나라가 말하는 나라는 어떤 사람? 첫인상은 도도하고 차가워보인다고 하는데 사실 알고 지내면 재밌고 순박한 면도 있는 성격이에요.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어릴 때부터 배우가 꿈이었어요.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녔는데 대학은 연극영화과로 진학하고 싶었죠. 그래서 연기학원 다니면서 춤과 노래를 같이 배웠는데 적성에 잘 맞더라고요. 가수는 춤과 노래를 하면서 퍼포먼스를 통해 무대 위 연기도 선보이잖아요. 딱 저에게 맞는 길이었죠.

데뷔하자마자 많은 팬들이 응원해 주고 있는데 혹시 인상깊었던 팬이 있다면? 여동생팬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팬분들이 저를 '나라 언니' 혹은 '나라 엄마'라고 불러 주세요. 팬미팅 때 교복을 입고 백팩을 매고 온 친구들이 있었는데 정말 동생같이 느껴졌어요. 항상 수제쿠키나 케익을 만들어서 보내주셔서 맛있게 먹고 있어요.

헬로비너스의 멤버로서 올해 목표는? 먼저 데뷔한지 얼마 안 됐는데도 큰 관심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좋은 무대 많이 보여드릴게요.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 프로리그 이적시장, 한국 선수들의 ‘컴백홈’ 러시 시작될까 [딥인더게임]
  • 챗GPT, 1시간 만에 대규모 접속 장애 복구…오픈AI "원인 조사 중"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임박…연내 합병 가시화
  • 북한, GPS 교란 도발…선박ㆍ항공기 등 운항장애
  • '트럼프 효과 지속'…비트코인 사상 첫 7만7000달러 돌파
  • 더위에 한 박자 늦은 단풍…도심에서 즐겨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21,000
    • -0.39%
    • 이더리움
    • 4,328,000
    • +4.64%
    • 비트코인 캐시
    • 554,500
    • +5.42%
    • 리플
    • 774
    • +0.39%
    • 솔라나
    • 276,300
    • -0.9%
    • 에이다
    • 686
    • +11.54%
    • 이오스
    • 677
    • +2.42%
    • 트론
    • 225
    • +0.45%
    • 스텔라루멘
    • 14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5,300
    • +2.94%
    • 체인링크
    • 19,100
    • +0.42%
    • 샌드박스
    • 382
    • +3.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