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슈스케' 2대 티걸 발굴 "남자도 상관없어"

입력 2012-04-06 15:10 수정 2012-04-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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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이 슈퍼스타K3의 1대 티걸(T-Girl) 유진아에 이어 2대 티걸 발굴에 나섰다.

티걸은 작년 슈스케3에서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지역예선 합격자에게 합격 티셔츠를 나눠주는 역할을 하는 출연진에게 붙은 애칭이다.

1대 티걸 유진아는 단 한 마디의 말도 없었지만, 큰 눈망울로 대변되는 뛰어난 외모로 방송 첫 화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시즌 내내 큰 사랑을 받았다.

객원 심사위원으로 나선 이하늘이 방송을 통해 마구(?) 사심을 드러내기도 했던 미모의 소유자 답게 티걸 활동을 통해 쌓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지금도 CF모델 등으로 맹활약 중이다.

엠넷은 올해 슈스케4 티걸을 공개 모집키로 했다. 티걸이라고 여자만 응모 가능한 것은 아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슈스케4 홈페이지(http://superstark.mnet.com/event/apply_list.asp)에 접속해 본인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사진과 간단한 신상정보를 남기면 된다. 2대 티걸로 선발되면 슈스케4 본 방송과 다양한 비하인드 프로그램에 노출되는 행운을 잡을 수 있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5월 2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1차 합격자는 5월 5일 부산 지역 예선에서 고영욱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5월 7일 단 한 명의 2대 티걸로 선정된다.

5월 5일 있을 면접 심사에는 방송인 고영욱 외 1대 티걸 유진아도 참여할 예정이다. 심사를 맡게 된 고영욱은 "다년간의 연예계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게, 딱 1%의 사심만을 가지고 심사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슈퍼스타K제작진은 "1대 티걸은 차갑고 도도한 컨셉이었는데, 2대 티걸은 최종 합격자를 보고 캐릭터 컨셉을 정할 예정"이라며 "넘치는 끼를 주체할 수 없는 슈스케팬이라면 본인을 전국적인 유명 인사로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RS와 UCC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고 있는 <슈퍼스타K4>는 현재 53만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며 국민 오디션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참가자 접수는 ARS 1600-0199번으로 할 수 있다. 국적 불문, 나이 불문, 1세부터 99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ARS 안내에 따라 개인과 단체를 선택하고, 나이와 예선 지역을 입력한 후 1분 동안 노래를 부르면 응모가 완료된다.

'슈퍼스타K 4'는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역 예선은 4월 29일 제주부터 시작해 7월 7일과 8일 서울에서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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