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39)이 이상형으로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24)를 낙점했다.
정우성은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이상형 월드컵을 열었다. 이날 후보로는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 크리스탈, 티아라 지연, 미쓰에이 수지, 소녀시대 유리, 애프터스쿨 유이 등 '핫'한 걸그룹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정우성은 유리와 유이가 마지막 단계까지 담겨두고 "꼭 하나만 선택해야 하냐", "이런 걸로 날 시험에 빠뜨리나", "안 끝났으면 좋겠다" 등 투정을 부리며 고민했다.
결국 유이를 최종 선택한 정우성은 "유이가 드라마에 출연한 걸 봤는데 얼굴에서 평범한 매력이 보였다. 키도 크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호감을 표한 데 이어 "안녕, 유이. 반가워"라는 영상 메시지도 띄워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변함없는 외모로 부러움을 사고 있는 배우 정우성과 유이의 나이차는 15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