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민-관 협력통한 해외 신흥시장 개척”강조

입력 2012-02-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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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공관에 파견될 신임공관장과 현지 진출 기업 관계자들이 한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전국경제인연합(이하 전경련)은 15일 오전 11시30분 엘타워에서 2012년 상반기 해외공관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경련은 해외공관이 기업들의 적극적인 신흥시장 개척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추진된 기업-해외공관과의 협력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란대사관과의 현지 마케팅 협력 사례’를 발표한 동양그룹 염용운 부회장은 “현지 공관의 협조로 이란 고객을 위한 ‘한인의 밤’ 행사 등을 개최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대한민국 국격 제고에 일조 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전경련 정병철 부회장은 “우리 기업들은 지난해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열었지만 선진국발 경제위기 영향으로 올 한해도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직면해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어 “이럴 때 일수록 민-관이 신 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힘써 경제위기의 파고를 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용 동양물산 회장, 효성그룹 김종광 부회장, 동양그룹 염용운 부회장, 아주그룹 이태용 부회장 등 주요 기업인 70명과 김영소 이집트 대사, 이현주 오사카 총영사, 김한수 캄보디아 대사,유정희 포르투갈 대사 등 2012년 상반기 신임공관장 내정자 19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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