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약학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녹십자 이병건 사장(左)과 대한약학회 정세영 회장(右)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9일 녹십자에 따르면 이병건 사장은 천연물신약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 캡슐’과 유전자재조합 혈우병 A치료제 ‘그린진 에프’등 국산 신약 개발·생산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국내 의약품 기술력 제고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병건 사장은 “녹십자는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20여 종의 자체개발 신제품을 국내 출시할 계획”이라며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 더 나은 기술을 개발하는 바람직한 제약사의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약기술개발대상은 대한약학회에서 신약개발 또는 관련 기술 이전에 공로가 큰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7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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