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0일 증권시장이 평소보다 1시간 늦게 개장한다.
한국거래소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0일 당일 출근시간 조정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파생상품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은 10시로 한시간 늦게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등의 정규시장과 시간외시장의 매매거래 개시·종료시점을 1시간씩 늦춰진다. 반면 장종료후 시간외 대량매매와 시간외 단일가매매거래의 종료시점은 순연하지 않고 현행과 같이 오후 6시에 종료된다.
또한 파생상품시장 매매거래 개시와 종료시각도 1시간씩 늦춰진다.
다만 통화상품시장, 금선물시장, 미국달러플렉스선물시장 등은 매매거래 개시시각만 1시간 늦춰지고 외환시장의 거래시간을 감안해 종료시각은 변경이 없다.
돈육선물시장 역시 매매거래시간 변경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