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잠산물종합단지 조성위해 180억원 투입

입력 2011-10-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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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뽕·누에 저장 및 가공 단지 3곳 조성

농림수산식품부는 양잠산물종합단지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총 180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최근 누에가루와 뽕잎, 오디 등 건강 기능성 양잠산물이 새로운 성장작목으로 부각함에 따라 생산에서 유통까지 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양잠산물종합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180억원을 투입해 양잠산물 주산지역 3개소를 연차별로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매년 1곳을 선정하고 선정된 지역에는 3년간 60억원을 투자한다.

종합단지에는 뽕·누에·오디를 활용한 장류, 한과, 화장품, 와인 등 다양한 기능성 양잠산물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방문객에게는 전시·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농식품부는 또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확보는 물론 다양한 제품생산으로 부가가치를 제고함으로써 지역농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서의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경제기획연구원이 분석한 종합단지조성에 따른 파급효과로는 부가가치유발액 87억원, 생산유발효과액 630억원, 고용유발 800여명 등이다.

단지는 시·도지사로부터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평가(현지조사, 평가 등)를 거쳐 선정되며 1차로 내년 3월께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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