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가 개성 넘치는 10~20대 젊은층을 겨냥해 국내 SPA 브랜드인 ‘스파이시칼라’와 패션잡화 전문 편집샵 ‘라빠레뜨’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스파이시칼라는 ‘팝 컬처(Pop Culture)’라는 톡톡 튀는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상품과 오감을 만족시키는 매장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국산 토종 SPA 브랜드다. ‘즐겁고 행복한 체험을 제공하는 패션 놀이터’를 표방하며, 매장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꾸며 타깃 층인 20대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특히 이 브랜드는 기존 SPA 브랜드에서 찾아보지 못한 오감만족과 컬쳐가 베이스된 진화된 Super SPA로 펀핑(Funpping, Fun+Shopping의 합성어)의 개념을 접목시킨 새로운 ‘트렌드 체험형’브랜드라는 것이 특징적이다.
라빠레뜨는 ‘유럽풍 빈티지 팝 컬러(Pop-Color)’을 콘셉트로한 패션잡화 전문 편집샵으로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를 주로 취급한다. 국내에 쉽게 볼 수 없는 패션잡화전문 직수입 편집숍으로 기존 멀티숍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해외 디자이너들의 수준 높은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윤강열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과장은 “젊은 플레이슈머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개성 넘치는 패션 브랜드를 유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입점 브랜드 다각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