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운영하는 ‘해외배송 플랫폼’ 신규서비스가 고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진은 지난해 12월에 개시한 ‘해외배송 플랫폼’서비스는 국내 인터넷 쇼핑몰의 구매 대행과 전 세계 어디든지 5일안에 주문 상품을 배송하는 원클릭 서비스로 해외 교포와 유학생 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는 미국 쇼핑몰을 이용하는 국내 고객의 편의를 위해 구매대행 및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다수의 해외쇼핑몰의 경우 한국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지원이 되지 않고 있으며, 결제가 가능한 쇼핑몰이라도 결제 이후 이메일로 주소확인 등 추가 인증 절차가 있어 이용의 번거로움과 인지도 낮은 쇼핑몰 이용시에는 정보노출의 우려도 많았다.
하지만 이제 한진 해외배송 플랫폼 서비스로 구매를 원하는 해외 쇼핑몰과 상품정보, 배송지 입력만으로 편안하게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언어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직접 구매 대신 기존 구매대행 업체를 이용해 왔지만, 불안한 해외배송 등으로 이용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한진 ‘해외배송 플랫폼’ 서비스를 알게된 후에는 언어에 대한 두려움, 불안한 배송서비스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마음껏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실시간 상품경로 추적이 가능하며 한국ㆍ미국 현지에서의 고객서비스센터 운영 등 기존 구매대행 업체와 다른 차별성이 만족감을 더한다.
한진 관계자는 "미주 지역에 최대 규모의 물류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한진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구매대행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향후 고객의 수요를 감안하여 일본 등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