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세로노, 이스라엘 바이오 벤처에 1000만 유로 투자

입력 2011-04-05 1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위스계 의약 및 화학기업 머크(Merck KGaA)의 의약사업부인 머크 세로노가 이스라엘의 바이오 벤처 기업 발굴을 위해 7년간 1000만 유로(약 150억원)를 투자한다.

머크 세로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펀드인 '머크 세로노 이스라엘 바이오인큐베이터 펀드'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잠재력이 높은 바이오 벤처기업을 발굴해 사업 프로젝트에 필요한 초기 자본을 지원하고 머크 세로노의 이스라엘 연구소인 인터랩(Interlab)의 시설 일부를 연구 목적으로 활용하게 하는 것이 이번 론칭의 특징이다.

투자 대상 기업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 역량과 함께 신물질의 발견과 개발을 위한 회사의 전략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머크 세로노의 글로벌 R&D 부사장인 베른하트 커쉬바움 박사는 "이스라엘의 바이오 기업과 대학교 벤처들은 혁신 잠재력이 높기 때문에 이번 펀드는 자사의 미래를 밝게 할 것"이라며 "머크 세로노 이스라엘 바이오인큐베이터 펀드를 통한 협력으로 앞으로 멋진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바이오 인큐베이터 투자 프로그램은 올해 말쯤 공식 출범한다.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거나 상세한 정보는 링크(http://bioincubator.merckserono.com)를 참조하거나 이메일(bioincubator@merckserono.net)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667,000
    • +2.2%
    • 이더리움
    • 4,127,000
    • +4.24%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1.74%
    • 리플
    • 770
    • +1.32%
    • 솔라나
    • 277,000
    • +3.36%
    • 에이다
    • 618
    • +13.6%
    • 이오스
    • 660
    • +3.61%
    • 트론
    • 225
    • +1.81%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200
    • +2.59%
    • 체인링크
    • 19,050
    • +10.69%
    • 샌드박스
    • 369
    • +4.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