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원-두산(ONE-DOOSAN)' 북미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2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콘엑스포(CONEXPO) 201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3년마다 개최되는 콘엑스포는 22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15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중장비 전시회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북미지역에서 처음으로 ‘원-두산(ONE-DOOSAN)’ 컨셉의 단일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밥캣, 목시 등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비롯해 70t급 굴삭기, 23톤급 소선회 굴삭기 등 신기종 8개를 포함한 총 58개 모델과 차세대 컨셉 굴삭기 모형, 친환경 디젤엔진을 선보였다.
또한 학교 추천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을 초청해 두산의 기술력과 글로벌 위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대학생 전시참관단은 박용만 회장과 미팅을 가졌으며, 7박8일 간의 일정으로 콘엑스포 전시회에 참가하며 UCLA 대학 특별강좌 수강, 미국 서부지역 문화탐방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