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파란의 모바일웹과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을 한 곳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포털 애플리케이션 '파란 App'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파란 App은 파란의 다양한 모바일웹과 앱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고, 알리미 기능으로 사용자가 설정한 정보를 푸쉬 기능을 통해 즉시 전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홈화면에는 파란에서 제공중인 파란홈, 메일, 뉴스 등 13가지 다양한 모바일웹과 푸딩카메라, 아임IN, Usay주소록, 웹파인더 등 6종의 애플리케이션들을 모아 놓았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복잡한 URL을 입력할 필요 없이 원터치로 즉시 설치 및 실행이 가능하다.
또한 편집 기능으로 이들의 순서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 있도록 한 DIY(do-it-yourself)구조로 스마트폰 사용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알리미 메뉴를 통해서는 나에게 온 메일, 교통, 날씨 정보 등을 사용자가 직접 설정한 발신인ㆍ지역ㆍ시간에 맞춰 푸쉬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보통 3~4번의 클릭을 해야만 사용자가 원하는 페이지에 도달했던 기존 모바일 웹의 불편함을 해소한 것이다.
이 밖에 파란 App에서 현재 접속중인 뉴스기사, 날씨정보 등의 웹페이지를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볼 수 있다.
조용욱 KTH PM은 “파란 App은 메일, 실시간 교통, 날씨 등의 생활형 서비스 정보를 푸쉬 알림 기능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스마트폰 사용자의 편리한 정보 획득에 초점을 둔 서비스”라며 “향후 KTH의 스마트 모바일 전략에 맞춰 파란의 유용한 서비스를 파란 App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