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마케팅앤컴퍼니(이하 SKM&C)는 14일 내비게이션 신제품 ‘엔나비 HD(enNavi H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홈시어터(Home Theater) 성능을 차 안에서 구현하는 국내 최초 풀(Full) HD 지원 내비게이션이다.
국내에 출시된 내비게이션 중 유일하게 1080P(1980X1080) 화질을 지원하며 화면 밝기를 개선(400cd/㎡), 밝기가 주변 조도에 맞춰 4단계로 자동 조절된다.
또 빠른 동영상 재생을 위해 전용 H/W 비디오 코덱을 포함한 1.2G Hz급 CPU, 256메가바이트(Mbyte) 기본메모리 및 고속 SD 메모리카드(읽기 속도 15Mbps)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2개의 고사양 3W 스피커로 주행 중에도 소음 없이 동영상과 음악을 감상하고 FMT(FM Transmitter) 기능으로 차 안의 스피커와 연동된다.
이 제품은 전국 4000여 개 SK주유소에서 무료 제공되는 블루투스 통신 서비스 ‘디지털허브’에 접속해 지도 속성 무선 업데이트, 디지털 콘텐츠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SK마케팅앤컴퍼니 LBS사업부 조도현 사업부장은 “국내 최초 풀HD 내비게이션 출시가 카 엔터테인먼트족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사양의 내비게이션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