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한 신의주 수재민에 밀가루 500톤 지원

입력 2010-09-30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압록강 일대 집중호우로 발생한 홍수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신의주 지역 수재민을 돕고자 밀가루 500t(시가 2억원 상당)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04년 이후 서울시가 남북교류협력 사업, 인도주의적 사업 등을 위해 조성한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활용하여 지원하는 것으로 새누리좋은사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원하게 된다.

서울시가 2004년부터 남북 교류협력사업이나 인도주의적 지원사업을 위해 조성해온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활용해 지원한다.

서울시의 지원물품은 10월1일 인천항을 출발해 중국 단동에 도착, 육로를 통해 신의주 지역 수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04년 용천역 폭발사고, 2006년과 2007년 수해 때에도 북한에 성금과 의약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순수 인도주의적 차원의 지원과 남북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남북간 화해협력을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만 있다고?…Z세대 겨냥한 '호텔 하이엔드 디저트' 쏟아진다 [솔드아웃]
  • ‘성범죄 아이돌’ 명단에 추가된 NCT 태일…대체 왜 이럴까 [해시태그]
  • '동성 성폭행 혐의' 배우 유아인, 첫 경찰 조사받았다
  • 서울 연희동 성산로 싱크홀 발생 현장…승용차 빠져 2명 중상
  • 취업면접 본 청년에 최대 50만원 지원…'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2차'[십분청년백서]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탁구요정’ 신유빈, 삼립호빵 모델 낙점…신제품에 ‘삐약이’ 반영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58,000
    • -0.04%
    • 이더리움
    • 3,461,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443,000
    • +0.41%
    • 리플
    • 777
    • -0.77%
    • 솔라나
    • 197,500
    • -0.8%
    • 에이다
    • 492
    • +2.29%
    • 이오스
    • 667
    • -0.74%
    • 트론
    • 216
    • -0.46%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550
    • +1.12%
    • 체인링크
    • 15,230
    • -0.33%
    • 샌드박스
    • 347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