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희동 성산로 싱크홀 발생 현장…승용차 빠져 2명 중상

입력 2024-08-29 1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땅 꺼짐 사고로 승용차가 빠져 있다.     이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들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연합뉴스)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땅 꺼짐 사고로 승용차가 빠져 있다. 이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들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연합뉴스)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 사고로 빠져버린 승용차가 크레인으로 옮겨지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 사고로 빠져버린 승용차가 크레인으로 옮겨지고 있다. (연합뉴스)

▲구조대원들이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 사고로 빠져버린 승용차에서 운전자 등을 구조ㆍ 후송한 뒤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조대원들이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 사고로 빠져버린 승용차에서 운전자 등을 구조ㆍ 후송한 뒤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땅꺼짐(싱크홀)이 발생, 승용차가 빠져 운전자와 동승자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29일 서울 서대문소방서, 서대문경찰서, YTN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6분께 신촌 연세대에서 성산대교 쪽으로 향하는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가로 6m, 세로 4m, 깊이 2.5m에 달하는 거대 싱크홀에 당시 도로를 지나던 티볼리 차량 1대가 왼쪽으로 기울며 완전히 빠져버렸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80대 A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동승자 70대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나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맥박이 돌아왔다. 하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구청 등 관계자 84명이 현장에 출동해 수습 중이다. 관계기관은 현장이 수습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등은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도로를 전면 통제했다. 사고 1시간 뒤에 현장에 크레인이 도착해 차량을 끌어올렸는데 차량은 앞부분이 완전히 파손된 상태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60,000
    • +3.41%
    • 이더리움
    • 3,243,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445,000
    • +0.43%
    • 리플
    • 775
    • +1.04%
    • 솔라나
    • 185,900
    • +2.88%
    • 에이다
    • 479
    • +0.21%
    • 이오스
    • 672
    • +0.15%
    • 트론
    • 198
    • -2.94%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00
    • +1.64%
    • 체인링크
    • 15,230
    • +5.91%
    • 샌드박스
    • 346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