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게임즈는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스트카오스'가 홍콩에서 리뉴얼 재런칭한 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2007년 2월 현지 퍼블리셔인 런업사를 통해 홍콩에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라스트카오스는 지난 8월26일 ‘나이트샤도우의 새로운 세상’이라는 의미의 ‘암영신세기(暗影新世紀)’라는 게임명으로 리뉴얼 런칭을 단행했다.
현지 상황과 요구에 발맞춰 신규 캐릭터, 맵, 아이템, 각종 게임 모드 등 대규모 업데이트로 진행된 이번 홍콩 재런칭으로 동시접속자수 약 400% 상승, 500% 이상의 매출을 끌어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재런칭에 대해 현지 퍼블리셔 런업사 측은 “새로운 게임을 서비스한다는 마음으로 리뉴얼 재런칭을 준비했다”며 “풍부하고 조직화된 자료로 게임 내 많은 변화를 꾀했고, TV 광고와 프로모션 영상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으로 앞으로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라스트카오스는 북미, 러시아, 독일, 브라질, 일본,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 대만 등 총 30개국에 서비스 중이며 특히 유럽 지역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