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학기 맞이 이벤트 '풍성'

길드 시스템 대폭 개선...길드 스킬 활용 가능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신학기 맞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 넥슨에 따르면 9월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레벨 13 이상의 유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요일 별로 새로운 임무가 주어지는 ‘아르바이트’를 완수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게임 내 캐릭터인 ‘골드리치’가 진행하는 새로운 사업에 유저들이 동참한다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다양한 퀘스트들이 제공되며 유저들은 완수한 횟수에 따라 푸짐한 보상을 제공받게 된다.

3회까지 완료한 유저에게는 경험치 혜택을, 5회까지는 경험치 외에도 추가로 물약아이템을 제공하며 6회 완료한 유저에게는 이전 단계의 보상에 추가로 주문서 아이템 1종, 7회 완료한 유저에게는 인기도와 주문서 아이템 2종을 선물한다.

이 밖에도 메이플스토리에서는 길드 시스템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초기 길드원 수가 10명에서 20명으로 늘어나며 길드 관리 비용이 대폭 하향 조정되고 게임 내 곳곳에 길드 업무를 지원해 주는 캐릭터들이 배치된다.

또 길드 포인트(GP) 또한 개편돼 각 길드원의 기여도가 모여 GP가 되며 GP를 누적해 길드 레벨을 올리거나 다양한 길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길드에게만 지원되는 전용 스킬을 활용할 수 있고 길드창 UI 또한 유저 편의성을 고려해 변경된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오한별 실장은, “새 학기를 맞이한 유저들을 위해 매일 색다른 자극을 줄 수 있는 아르바이트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벤트와 함께 대폭 개선된 길드시스템으로 더욱 풍요로워진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