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의 글로벌 프로젝트 ‘퀘이크워즈 온라인’ 이 세계 1인칭 슈팅게임(FPS) 시장 석권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위메이드 온라인은 2004년 설립돼 ‘씰온라인’ 과 ‘로한’ 을 비롯, ‘십이지천2’, ‘네오온라인’, ‘라스트 카오스’ 등을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최근 일본에서 불고 있는 FPS 게임 인기 열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지금까지 일본 시장은 FPS 게임의 성공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스페셜포스’ 가 동시접속자 1만명을 돌파하는 등 FPS 게임에 대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퀘이크워즈 온라인’ 은 전세계 게임시장에 기념비적인 역사를 기록한 ‘퀘이크’ 시리즈의 최신작 ‘퀘이크워즈’ 의 온라인 버전으로 팀 기반의 전략 플레이를 통한 진보된 게임성이 돋보이는 전략 FPS 게임이다. 드래곤플라이가 세계 FPS 게임시장을 겨냥한 첫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드래곤플라이의 박철우 대표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프로젝트인 ‘퀘이크워즈 온라인’ 의 세계 게임 시장 공략의 첫 신호탄”이라며 “퀘이크워즈 온라인의 철저한 현지화와 양질의 컨텐츠 제공을 통해 일본에서 FPS 게임의 붐을 주도하는 한편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진출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퀘이크워즈 온라인’ 의 일본 서비스는 올해 말 정식서비스(OBT) 를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