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업체들이 다음달 설날 연휴를 맞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28일 설날 연휴를 맞이해 귀향하는 소비자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고속도로 및 국도 등 전국 일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코너를 설치·운영하는 '2010년도 국내 자동차 설날 연휴 특별무상점검 서비스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및 와이퍼블레이드·벌브류 등의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또한 인근 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 귀향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