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18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0을 통해 수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노트북 'X300시리즈'를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엑스노트 X300'은 17.5mm 두께에 무게가 970g에 불과한 초슬림, 초경량 노트북이다. 이는 기존 슬림 노트북보다 훨씬 더 얇고 가벼워 스카치테이프로 벽에 붙일 수 있을 정도다.
특히 초박부가 아닌 전체의 두께가 일정하게 얇은 풀플렛(Full Flat) 형태로 날렵하고 슬림한 느낌을 준다.
이 노트북은 샤이니 화이트 컬러에 기하학적인 무늬가 새겨져 마치 보석지갑같이 화려하면서 고급스러운 외관과 방열 팬과 방열구가 없고 복잡한 포트를 대폭 정리해 깔끔해진 실버 컬러의 테두리 등으로 꾸며졌다.
'X300'은 하드디스크(HDD) 대신 64GB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DD)를 탑재, 기존 제품에 비해 프로그램 실행 속도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구현이 훨씬 빠르며 팬이 없어 도서관 등 조용한 장소에서도 소음 없이 작업할 수 있다.
또 이 노트북은 엑스트라 배터리가 추가로 제공돼 외부작업 시 데이터 손실 없이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