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떠오르는 신예 이민정이 유행성 결막염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연기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은 6일부터 안구 충혈을 호소했고 7일 병원에 갔다가 결막염 진단을 받았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민정은 드라마의 여 주인공으로 등장해 촬영 분량이 많아 평소에도 쉬는 날이 없을 정도로 바쁜 촬영을 이어가야 했다. 결국 이민정은 결막염에도 불구하고 촬영에 임했다.
소속사측는 "병원에선 일주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녹화 일정 때문에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본인도 건강이 안 따라줘 누구보다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정은 최근 SBS 주말극 '그대 웃어요'에서 여 주인공 서정인으로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의 약혼녀 하재경으로 등장해 사랑을 받으며 핸드폰, 소주 CF까지 등장해 차세대 스타로 급부상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