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랠리에 자금 다시 유입
▲스톡스600지수 추이. 11일(현지시간) 종가 512.37. 출처 CNBC
11일(현지시간) 범유럽증시 벤치마크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4포인트(1.13%) 상승한 512.37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233.12포인트(1.21%) 상승한 1만9448.60에, 영국 런던증시 FTSE지수는 52.80포인트(0.65%) 오른 8125.19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지수는 88.21포인트(1.2%) 상승한 7426.88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 중엔 영국 바클레이스가 3.66% 상승했고 독일 퓨마는 3.78% 올랐다.
CNBC방송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트럼프 당선인의 ‘보편적 관세’ 정책 가능성을 평가하면서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였다. 그 결과 유럽증시는 지난주까지 3주 연속 주간 하락을 기록했다.
그러나 뉴욕증시가 대선과 기준금리 인하 속에 랠리를 펼치면서 유럽증시에도 다시 자금이 유입됐다.
이제 투자자들은 이번 주 공개되는 경제지표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과 독일, 영국이 국내총생산(GDP)을 발표하고 미국에선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소매판매 등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