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구척장신, 아나콘다에 3-0 승리…방출팀은 어디?

입력 2024-11-06 22: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골때리는 그녀들' 캡처)
(출처=SBS '골때리는 그녀들' 캡처)

구척장신이 아나콘다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아나콘다와 구척장신이 승격과 방출을 놓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아나콘다는 어느 때보다 집요한 집중력을 보이며 경기에 임했다. 이전 경기에서 이미 패한 상태였으므로 1승이 무조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전 경기에서 국대패밀리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둔 구척장신 역시 승리에 목말랐다. 챌린지 리그 첫 강등인 상황에서 다시 슈퍼리그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승리만이 답이었다.

하지만 이날 구척장신은 묘하게 운이 따르지 않았다. 좀처럼 골문이 열리지 않은 상황에서 킥인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아나콘다 측의 VAR 요청으로 노골이 선언됐다. 공이 골키퍼의 손을 스치지 않았다는 판정이 나온 것이다.

이후에도 프리킥 찬스를 얻었으나, 공은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다. 하지만 불운도 언젠가는 끝이 났다. 전반 11분, 허경희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1-0 리드를 잡은 것이다.

동시에 먹구름은 아나콘다에게로 흘렀다. 현재까지 아나콘다는 선제골을 내어준 뒤 단 한번도 역전승한 적 없기에 선수들은 초조함을 내비쳤다.

하지만 아나콘다는 포기하지 않았다. 앞에서는 필사적으로 공격을, 뒤에서는 골문을 지켰다. 평소보다 120% 에너지를 쏟아내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후반 8분, 이현이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점수 차는 2-0으로 벌어졌다.

설상가상으로 1분만인 후반 9분, 허경희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스코어는 3-0이 됐다. 아나콘다는 끝내 만회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3-0으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이 경기로 구척장신은 챌린지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반도 외교·안보 지각변동...미국발 '크림슨 타이드'
  • 신탁형·일임형·중계형?…ISA 계좌, 어떤 유형이 내게 유리할까 [경제한줌]
  • 앤디 김, 한국계 첫 미국 연방 상원의원 당선
  • 원화 급락…안전자산 선호 현상 ‘주목’
  • 1300원부터 5000원까지…아메리카노 얼마가 적당할까 [데이터클립]
  • 제니도, 조나단도 회초리 맞았다…갑론을박 부르는 '결혼식 문화' [이슈크래커]
  • 더본코리아 상장 첫날 ‘선방’…장기 성적표는 ‘글쎄’
  • 단독 공인중개사협회, 이르면 연내 부동산 지수 공표 재개… ‘널뛰기 통계’ 극복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30,000
    • +5.51%
    • 이더리움
    • 3,672,000
    • +7.34%
    • 비트코인 캐시
    • 513,000
    • +7.32%
    • 리플
    • 736
    • +2.94%
    • 솔라나
    • 257,000
    • +9.83%
    • 에이다
    • 490
    • +4.7%
    • 이오스
    • 615
    • +3.89%
    • 트론
    • 226
    • +0.89%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450
    • +5.55%
    • 체인링크
    • 16,350
    • +7.92%
    • 샌드박스
    • 346
    • +4.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