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5일 남수단 파병 예정인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 19진 장병에게 포카리스웨트 분말 3000포를 지원했다. (사진제공=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 19진 장병에게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장병들은 다음달 남수단에 파병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장병들이 남수단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마련했다. 특히 열대 기후에서의 체력 유지와 체내 수분 보충을 위해 필수적인 이온음료를 손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분말 형태의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8개월 동안 해외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될 300명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모두 3000포의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전달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해외에서 헌신하는 군인들의 복지를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부대 정식 명칭은 ‘대한민국 남수단 재건지원단’이다. 2011년 남수단 독립으로 반기문 당시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에 파병을 신청했다. 2013년 1진이 파견되어 현재 18진이 파병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