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에너지 효율 플러스' 사업 추진…취약 시설 효율 개선 강화

입력 2024-08-13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원특례시·한국에너지재단과 사업 추진 업무협약
사회복지시설 25개소에 단열·창호공사 등 에너지 효율화 시공

▲김부헌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왼쪽)이 12일 수원시청에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가운데) 및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과 '에너지 효율 플러스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김부헌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왼쪽)이 12일 수원시청에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가운데) 및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과 '에너지 효율 플러스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취약 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강화하기 위한 '에너지 효율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한난은 12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및 한국 에너지재단과 함께 수원시 내 에너지 이용 환경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에너지 효율 플러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부헌 한난 부사장,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난 열공급지역인 수원시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컨설팅 시행 △에너지 이용 환경개선이 시급한 25개 시설 선정 △단열, 창호 공사 등 에너지 효율화 시공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한난이 수원시와 체결한 '한난 수원사업소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한 환경 수도 수원 조성 상생발전 협약'의 하나로 마련됐다.

사업을 통해 '환경 수도'라는 수원시의 브랜드에 걸맞게 노후화된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시킬 수 있게 되며, 에너지분야 일자리도 창출하는 등 사회적 기여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부헌 한난 부사장은 "에너지 효율 플러스사업은 국가적 이슈인 '노후 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 관련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이 환경 수도 '새빛 수원'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난은 이번 협약 이후 수원시와 ‘실무진 합동 워크숍’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며, 앞으로 △안전하고 안심하는 골목 귀갓길 조성 사업' △‘한난 ZONE’ 조성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해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중국도 이제 무비자...여행업계 “2030세대 자유여행 수요 늘 것”
  • ‘메모리 초격차’ 외친 삼성전자…인사·조직개편 방향은
  • ‘탄핵’, ‘하야’ 언급, 정권심판 수위 높이는 민주당…장고 들어간 與
  • “이러니 신축 비쌀 수밖에”…서울·대전 ‘20년 이상’ 노후 주택 절반 넘어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25,000
    • -1.44%
    • 이더리움
    • 3,437,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475,800
    • -3.84%
    • 리플
    • 702
    • -1.96%
    • 솔라나
    • 227,000
    • -2.53%
    • 에이다
    • 467
    • -4.5%
    • 이오스
    • 582
    • -3.32%
    • 트론
    • 230
    • -1.71%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3.94%
    • 체인링크
    • 15,050
    • -4.26%
    • 샌드박스
    • 325
    • -3.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