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 경선, 이재명 90% 몰표…최고위원 김민석 20%

입력 2024-07-27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당대표 경선, 이재명 90.56%, 김두관 8.08%, 김지수 1.36%
최고위원 경선은 김민석·정봉주·전현희·김병주·한준호 순

▲21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 나선 이재명 민주당 의원.(연합뉴스)
▲21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 나선 이재명 민주당 의원.(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울산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9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7일 울산 문수 체육관서 열린 5차 지역순회 경선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는 90.5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앞서나갔다.

이번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이 후보는 총 5455표 중 4940표를 얻었다. 경쟁자인 김두관 후보는 441표(8.08%), 김지수 후보는 74표(1.36%)를 득표했다.

앞서 치러진 4차례(제주, 인천, 강원, 대구·경북) 경선에서도 이 후보는 91.7%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대표 경쟁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8명이 후보로 나선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20.05%를 득표했고, 정봉주(16.10%), 전현희(13.96%), 김병주(13.13%), 한준호(12.84%), 이언주(12.23%), 민형배(5.99%), 강선우(5.69%) 후보가 뒤를 이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와 4시에 부산과 경남에서도 각각 지역순회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달 17일 서울 경선을 끝으로 15차례 지역순회 경선은 마무리한 뒤, 이튿날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56%, 대의원 14%, 일반 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30,000
    • -1.49%
    • 이더리움
    • 3,610,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493,500
    • -2.76%
    • 리플
    • 736
    • -2.65%
    • 솔라나
    • 227,300
    • -0.39%
    • 에이다
    • 497
    • -0.4%
    • 이오스
    • 666
    • -2.2%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3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3.71%
    • 체인링크
    • 16,500
    • +1.48%
    • 샌드박스
    • 37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