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3일 대전 한화·롯데 경기 우천 취소…대구 삼성·키움전도 순연

입력 2024-04-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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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사진 제공=한화 이글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사진 제공=한화 이글스)
오늘(3일) 오후 18시 30분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2경기 우천취소됐다.

3일 KBO(한국야구위원회)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가 비로 순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시즌 취소된 경기는 5경기로 늘었다.

전날 7연승을 마감한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웠으나 불발됐다. 다음날 선발 등판으로 복귀 첫 승을 노리는 류현진은 5일 키움전에서 등판하게 됐다. 롯데의 이인복의 시즌 첫 선발 등판도 불발됐다.

개막 4연패하며 최약체로 꼽혔으나 내리 3연승을 달린 키움은 4연승 도전을 하루 미루게 됐다. 지난주부터 승리를 챙기지 못한 삼성은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한편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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