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 ‘이태원특별법’ 거부에 “민심 거역 정권, 오래 못가”

입력 2024-01-3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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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뜻 무시…각자도생 사회 공식 선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해

“민심을 거역한 채 자식 잃은 부모를 이기려 드는 정권은 결코 오래갈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권이 끝내 이태원 특별법을 거부하고 유가족과 국민의 뜻을 무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이 정권은 유가족들의 상처를 두 번 세 번 헤집어 놓더니 이제 진상규명마저 거부한다”면서 “대한민국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나라, 각자도생의 사회라는 공식 선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거부하면 민주당이 하겠다. 더욱 결연한 마음으로 국민과 함께 159명의 희생자를 추모할 것”이라며 “온전한 진상규명으로 국민을 지켜야 할 국가의 책무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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