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경우 생기더라도 제 길 걸어가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면과 복권을 구걸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20일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최악의 경우가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그 이후의 정치적 활동을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분(윤 대통령)이 (사면 복권을)해줄 것...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20~30%대에 머물고 있다.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도 여론의 반응이 달라지지 않은 데다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전망과 국가인증통합마크(KC) 없는 해외 제품의 직구(직접구매) 금지 정책을 사흘만에 철회하는 등 혼선을 빚으면서 향후 지지율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발표된...
윤석열 대통령 취임 전 인수위원회에 산업부 대표로 파견되기도 했다. 그렇게 쌓은 다양한 경험과 넓은 시야, 전략 수립 능력 등을 사기 위해 한화그룹이 영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퓨처프루프는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한화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3월 25억 원씩 공동 출자해 설립한 투자사로 미국 뉴욕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같은 해 5월 각각...
정치권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R&D 예산을 삭감한 이후 17일 2024년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R&D 예타를 전면 폐지한 것을 두고 정책 일관성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최근뿐 아니라 수년 전부터 폐지를 포함한 논의가 있었고 각종 토론회, 공청회, 세미나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이 있었다. 정책 연구도 여러 번 이뤄졌다”면서...
이와 별개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고, 우리가 잘 협조하자'는 목소리도 있었다고 한다.
유준상 상임고문은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룰은 당심과 민심이 반영된 것을 만들어달라고 했다"며 "대체로 대세가 당심과 민심을 적절히 배분해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게 좋지 않겠냐. 시대의 흐름이고,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윤석열 대통령이 김 전 지사의 복권을 단행할 경우, 김 전 지사가 정계에 복귀해 야권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수 있다는 얘기도 있다.
민주당 박지원 당선자는 CBS 라디오에 나와 “복권하려면 빠른 시일 내에 해야지 결정적인 순간에 하면 민주당이 분열할 수 있다”며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을 코앞에 두고 복권하면 야권 분열 공작으로 의심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G7‧호주‧싱가포르 정상 초청...중국 정상은 불참대통령실 “작년 영국 회의 참석자 연속성 고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공동으로 AI(인공지능)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은 글로벌 AI 기업 CEO와...
박 전 단장은 김 사령관이 “국방부에서 경찰 인계 서류에 혐의자와 혐의 내용을 빼라고 한다”, “오전에 대통령실 회의에서 1사단 수사결과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VIP(윤석열 대통령)가 격노하면서 (국방부) 장관과 통화한 뒤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사령관은 “VIP 언급 자체를 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책 사전검토 등 재발 방지책을 주문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 정책 대응에 크게 두 가지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부는 16일 KC인증을 받지 않은 일부 제품의 해외 직구를 원천 차단한다는 대책을 내놨다. 그러나 저렴한 해외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범야권 7개 당이 20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해병대원 특검법(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수용을 촉구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거센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김준우...
원본 영상‧카카오톡 대화 내용 제출 계획검찰 출석 앞서 대검에 4가지 항목 추가 고발“이원석 총장의 수사 의지 판단하려고 하는 것”
검찰이 ‘명품백 수수 의혹’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고발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를 소환했다.
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백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백...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싱가포르 로런스 웡 신임 총리와 통화를 하며 취임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내년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계속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또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연대 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싱가포르와 디지털·인공지능(AI)·인프라...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수낵 총리는 각국의 언론사에 공동명의로 기고문을 게재했다. 양국 정상은 기고문에서 “지난해 11월 블레츨리 파크에서 우리는 AI의 안전성에 주목했다”며 “이번 서울에서는 AI의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AI 거버넌스의 세 가지 원칙을 국제사회에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은 AI 규제에 포용적인 입장이지만, 유럽연합(EU)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윤석열 정부의 긴축 재정에 “‘지금 어려우니까 아끼자’는 건 개발 초기 70년대식 사고”라고 비꼬았다. 윤 대통령이 17일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재차 ‘건전재정’을 강조하자 이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또다시 ‘건전’이란 이름으로 재정정책을...
조해진 의원도 같은 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우리가 (총선) 참패당한 원인이 '정권 심판론'에 있다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도 인정했다. 한 위원장이 입당하면서 잘 나가던 선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 대통령실"이라며 "그런 상황에서 한 위원장한테 총선 패배 책임을 묻는다는 거는 말이 안 되고, 어떤 정치적 의도를 갖고...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이 비공개 고위 협의회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 문제와 의과대학 증원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당정대는 19일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만찬을 겸해 비공개 고위 협의회를 열었다. 국민의힘 새 지도부와 대통령실 3기 참모진이 구성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당정대 협의회다.
이날 자리에서는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 건의...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169일 만에 활동을 재개한 것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김건희 여사가 가야 할 곳은 법당이 아니라 법정"이라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영부인이 169일간 나타나지 않다가 아무 소리 안 하고 법당으로 간다. 무슨 이유로 실종됐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