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전신 피부병 '럼피스킨' 확산…충남 예산서도 첫 발생

입력 2023-11-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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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운정동 한 축사에서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소속 공수의사가 소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한 긴급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 북구 운정동 한 축사에서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소속 공수의사가 소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한 긴급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 전신 피부병으로 알려진 럼피스킨 국내 확진 사례가 91건으로 늘었다. 폐사율이 10%에 달하는 해당 질병이 충남 예산에서도 처음 확인됐다.

11일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오후까지 충북 충주와 충남 예산, 전북 고창에서 각 1건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충남 예산에서 럼피스킨 발생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20일부터 전날까지 확인된 럼피스킨 확진 사례는 총 88건이었다.

현재 중수본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의심 사례는 없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럼피스킨에 감염된 소에게는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폐사율은 10% 이하이며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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