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거 약자 '안심 집수리' 대상자 모집

입력 2023-05-04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시내 주택가 모습. (고이란 기자 photoeran@)
▲서울 시내 주택가 모습. (고이란 기자 photoeran@)

서울시가 저층 주거지 밀집지역 내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공사비용을 지원하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말까지고 △자치구 추천을 받은 중위소득 70% 이하 주거 취약가구 △반지하 주택이 신청대상이다.

저층 주택에는 단독주택, 공동주택이 포함되고 주거 취약가구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 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 가족 등이 해당된다.

주거 취약가구 거주 주택은 공사비의 80%, 최대 1000만원, 반지하 주택은 공사비의 50%, 최대 6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참여를 희망하면 주택이 있는 자치구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과 신청서 양식은 서울시 또는 집수리닷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가구에 보조금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반지하 주택은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세입자가 있는 주택은 임차료 상생 협약서를 체결, 4년 동안 임차료 동결 및 거주 기간 보장을 조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주거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에서 살 수 있도록 주거 환경 개선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01,000
    • -2.67%
    • 이더리움
    • 3,431,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447,500
    • -3.54%
    • 리플
    • 816
    • -2.74%
    • 솔라나
    • 203,600
    • -2.3%
    • 에이다
    • 497
    • -4.79%
    • 이오스
    • 682
    • -3.26%
    • 트론
    • 207
    • +0.98%
    • 스텔라루멘
    • 131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00
    • -5.15%
    • 체인링크
    • 15,680
    • -4.51%
    • 샌드박스
    • 360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