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제52기 정기 주총…김동연 사장 “수출 활성화 노력”

입력 2023-03-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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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이 24일 오전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일양약품)
▲일양약품이 24일 오전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일양약품)

일양약품은 24일 오전 9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회사는 이날 결산배당으로 보통주(1주) 150원, 종류주(1주) 17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은 주총 식사문을 통해 “지난 52기는 전쟁 등의 불안정한 대외 환경과 물가상승, 원자재 공급망 혼란 및 중국 봉쇄 조치 등으로 전례 없는 소비 경색을 경험했지만, 임직원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시장 대응으로 전기 대비 약 3.4% 성장한 3838억 원의 매출(연결기준)과 영업이익 404억 원, 당기순익 317억 원을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 대해서는 “놀텍, 슈펙트, 백신을 주축으로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균형적인 발전과 함께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고부가 가치 품목을 육성 및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연구·개발(R&D) 기술력 성장과 기업가치를 한 단계 높여가기 위해 노력하고 무엇보다 주주 가치의 극대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과 혁신으로 더욱 신뢰받는 일양약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사 선임 건으로 정유석 부사장이 등기 이사로 재임됐다. 또, 사외이사 공승열, 김청수, 주광수 씨가 감사위원 겸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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