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도 관심…‘더 글로리’ 복선 하나하나 짚었다

입력 2023-01-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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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외신도 이 드라마의 ‘복선’에 주목했다.

미국 비즈니스 매체 인사이더는 최근 “당신이 놓친 ‘더 글로리’ 15가지 복선들”이란 제목으로 ‘더 글로리’ 시즌1을 분석했다. 인사이더는 한국 문화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며, 스쳐 지나갈 수 있는 ‘더 글로리’의 복선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첫 번째로 극 중 문동은(송혜교 분)이 자신의 새집으로 차를 몰고 가면서 보이는 장면에서 재평 타워가 비치는 모습을 꼽았다. 문동은의 복수 대상인 박연진(임지연 분)의 남편 하도영(정성일 분)이 운영하는 회사다.

두 번째로는 나팔꽃을 언급했다. 이 나팔꽃은 ‘더 글로리’의 메인 캐릭터 포스터에도 등장한다. 극 중에서 문동은은 자신이 사는 에덴 빌라 옥상에서 주인집 아주머니에게 나팔꽃 한 송이를 받는다. 지상을 향해 나팔을 부는 ‘천사의 나팔꽃’과, 땅을 향해 나팔을 부는 ‘악마의 나팔꽃’이다. 두 나팔꽃은 모두 독이 있다.

다음으로는 박연진의 엄마가 그에게 이름에 ‘ㅇ’자가 들어가는 사람은 피하라는 내용을 소개하며 문동은과 손명오(김건우 분), 최혜정(차주영 분)이 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박연진의 딸 하예솔(오지율 분)의 색맹과 문동은이 수능 공부를 위해 외웠던 영어 단어집에 적혀있던 ‘영광(glory)’, 문동은의 상상대로 박연진이 신발을 신고 문동은의 집에 들어서는 장면들을 숨겨진 ‘복선’ 장면으로 소개했다.

송혜교 주연의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으로 희생당한 피해자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가해자에게 치밀한 복수를 선사하는 내용의 드라마다. ‘더 글로리’는 지난달 30일 파트1에 해당하는 8화까지 내용을 공개했고, 파트2부터는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더 글로리’는 아시아와 중동 지역에서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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