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증권주, 2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전망에 일제히 약세

입력 2022-07-06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증권주들이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못미칠 거란 분석에 약세다.

6일 오후 2시 32분 기준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3.83%(260원) 내린 6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3.91%), 메리츠증권(-3.29%), 유안타증권(-1.29%), DB금융투자(-1.38%), 한화투자증권(-2.22%)도일제히 하락세다.

증권주들의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부진할 거란 전망에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5개 증권사의 합산 연결 지배주주 기준 순이익은 551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8.3%, 전년 동기 대비 60.7% 감소해 컨센서스를 44.2%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6월 금리 급등이 증권사 이익 감소에 핵심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증권업은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보이면서 합산 이익이 컨센서스를 25.5% 하회할 전망"이라며 "시장금리가 급등한 만큼 채권운용손실 확대가 예상되고, 주식 및 ELS 관련 이익 감소와 신용잔고 축소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 부동산PF의 부실 등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울산 현대차 공장,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사망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39,000
    • +1.97%
    • 이더리움
    • 4,355,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1.62%
    • 리플
    • 1,540
    • +0.39%
    • 솔라나
    • 340,200
    • +2.25%
    • 에이다
    • 1,043
    • +0.97%
    • 이오스
    • 909
    • -2.68%
    • 트론
    • 283
    • -1.05%
    • 스텔라루멘
    • 321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00
    • +1.72%
    • 체인링크
    • 20,790
    • -1.14%
    • 샌드박스
    • 488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