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레일ㆍSR 통합 연구용역 통해 최종 결론 도출

입력 2021-08-22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R)
(사진제공=SR)
국토교통부는 22일 한국철도(코레일)-SR 통합과 관련해 연구용역을 통해 최종 결론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부터 한국교통연구원을 용역수행자로 선정해 철도운영·건설·안전·산업구조 등 철도산업 전반의 발전 기본계획을 구상하는 제4차 철도산업발전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연구용역 중 코레일-SR 통합 등 철도 구조개편과 관련된 사항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코레일·SR 노조대표를 포함한 거버넌스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2017년 출범 후 철도공공성을 중시하며 코레일-SR 통합을 공약한 바 있다.

SR은 박근혜 정부였던 2016년 말 수서에서 출발하는 고속철도를 코레일에서 분리해 출범했다. 그러나 동일한 철로를 사용하고 열차도 같은 회사가 만든 동종품, 수리 및 관제는 코레일이 대행하고 있어 양사를 통합해 중복 비용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코레일과 SR 분리 운영에 따른 중복비용은 559억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36,000
    • -3.31%
    • 이더리움
    • 3,282,000
    • -6.01%
    • 비트코인 캐시
    • 426,800
    • -6.51%
    • 리플
    • 792
    • -4.92%
    • 솔라나
    • 195,700
    • -5.6%
    • 에이다
    • 472
    • -7.09%
    • 이오스
    • 641
    • -7.1%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5
    • -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8.26%
    • 체인링크
    • 14,840
    • -7.83%
    • 샌드박스
    • 336
    • -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