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대주주의 지분 매각 소식에 이날 장 초반 신고가를 경신했다.
14일 오전 9시45분 현재 한샘은 전 거래일 대비 8.94%(1만500원) 오른 1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샘은 23.83% 급등한 14만55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조창걸 회장(15.45%)과 특수 관계자 지분 30.21%를 M&A 시장에 내 놓고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주관사를 거치지 않고 회사가 직접 IMM PE 측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 1조7000억 원에 달하는 대형 딜로 판단된다.
한샘은 부엌 가구와 인테리어 물품의 제조·유통을 중점으로 하는 홈인테리어 분야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2조674억 원의 매출액과 93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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