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기재차관 "고령자 고용 활성화 논의, 정년연장은 검토 안 해"

입력 2021-07-07 14:06 수정 2021-07-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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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7월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0차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 정례브리핑에서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7월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0차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 정례브리핑에서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고령자 고용 활성화 관점에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될 것"이라면서도 "60세 이상 정년 연장 문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억원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인구정책 과제 중 가장 중요한 과제가 인구절벽 충격에 따른 노동 공급 감소 문제"라며 "이것을 어떻게 양적으로 보완하고 질적으로 개선하느냐 그런 관점에서 보면 고령자 고용 활성화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먼저 노동 공급 측면에서 보면 일하고자 하는 고령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또 소득 확보, 사회 기여, 건강 유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고령자 고용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자 노동 수요 측면에서 보더라도 기업은 고령자의 특성에 따라서 수요의 니즈가 있어서 고령자 노동 수요와 공급을 어떻게 원활하게 연계해 주고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는지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게 주목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차관은 다만 "정부는 60세 이상 정년 연장 문제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정년 연장 이슈는 이번 인구 TF 논의의 대상이 아니었고 또 실제 논의된 바도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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