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석열이 형 맞다"…윤석열 페이스북 개설했다가 1시간만에 비공개

입력 2021-06-29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처가, 토리아빠, 나비집사…그 석열이 형 맞다"
윤석열 대선 출마 선언 맞춰 페이스북 계정 개설
1시간 여만에 비공개 전환…재정비 후 다시 공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대선 출마 선언일에 맞춰 페이스 북 계정을 개설했다가 1시간 여만에 비공개로 전환했다. (출처=윤석열 전 검찰총장 페이스북 캡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대선 출마 선언일에 맞춰 페이스 북 계정을 개설했다가 1시간 여만에 비공개로 전환했다. (출처=윤석열 전 검찰총장 페이스북 캡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대선 출마 선언일에 맞춰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했다가 개설 1시간여 만에 비공개로 돌렸다.

윤석열 캠프 측은 조만간 계정을 재 정비한 후 다시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윤석열 검찰총장은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하고, 자신의 반려견 ‘토리’와 함께 찍은 사진과 노트북으로 페이스북 계정을 만드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페이스북 커버 사진에는 "SNS를 처음으로 시작합니다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었다. 소개 글에는 “그 석열이 ‘형’ 맞습니다. 국민 모두 ‘흥’이 날 때까지”라고 썼다.

(출처=윤석열 전 검찰총장 페이스북 캡처)
(출처=윤석열 전 검찰총장 페이스북 캡처)

또 ‘애처가’ ‘국민 마당쇠’ ‘아메리칸 파이를?’ ‘토리아빠 나비집사’ ‘엉덩이탐정 닮았다고 함’이라는 태그를 달았다. 엉덩이 탐정은 어린이 동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의 주인공으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윤 전 총장이 엉덩이 탐정을 닮았다며 화제가 됐다.

아울러 페이스북 정보란에는 “취미는 장보기와 요리하기. 산책과 미술관 관람. 밥보다 국수가 좋은 잔치국수 매니아. 잔치국수는 볶음 호박에 김 많이.”라고 썼다. 또 “축구는 중거리 슛과 코너킥 전문, 야구는 투수, 스피드스케이트는 국대급(리즈시절)"라고 밝혔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닮았다며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어린이 동화책 주인공 '엉덩이 탐정'  (출처=네이버 책 캡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닮았다며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어린이 동화책 주인공 '엉덩이 탐정' (출처=네이버 책 캡처)

18번 곡으로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와 ‘빈센트’, 송창식의 ‘우리는’을 들었으며 주량은 소주 1~2병이라고 기재했다.

한편 윤석열 전 총장은 이날 오후 1시 서초구 양재동의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지난 3월 4일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은 지 118일 만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윤석열이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자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윤석열 전 총장은 15분 동안 선언문을 읽은 뒤 40분 동안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55,000
    • +0.7%
    • 이더리움
    • 4,397,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526,500
    • +6.58%
    • 리플
    • 678
    • +6.44%
    • 솔라나
    • 195,400
    • +0.67%
    • 에이다
    • 582
    • +2.65%
    • 이오스
    • 741
    • +0%
    • 트론
    • 196
    • +3.16%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700
    • +3.72%
    • 체인링크
    • 18,000
    • +1.58%
    • 샌드박스
    • 436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