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정부, 2차 추경 공식화…홍남기 "취약ㆍ피해계층 선별지원"

입력 2021-06-04 10:19 수정 2021-06-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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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은 적자국채 발행 없이 추가 세수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월 3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월 3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공식화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정부는 올해 반드시 고용회복과 포용강화가 동반된 완전한 경제회복을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그 뒷받침의 일환으로 추가적 재정보강조치 즉 2차 추경예산 편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번 추경 검토는 백신공급/접종 등 재난대책, 하반기 내수대책 및 고용대책, 소상공인 등 코로나 위기에 따른 취약 및 피해계층 지원대책 등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추경은 애초 세수전망 시와 다른 경기회복 여건, 자산시장부문 추가 세수 그리고 우발세수의 증가 등으로 인한 상당 부분의 추가 세수가 예상됨에 따라 재원은 기본적으로 추가 적자국채 발행 없이 이를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연구기관장 및 투자은행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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